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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소개하고 싶은 말, 다 하지 못한 글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바람직한 보학의 미래 선조님의 빛난 행적 무쇠의 역사
향토사학자가 본 반남박씨 반남박씨 관련 홈페이지 참고자료 더불어 함께 참여를
 
 



◎ 바람직한 보학의 미래상

누군가 나에게『 당신의 취미가 뭐냐 ? 』고 물으면
나는 거침없이 내 취미는 『 보학(譜學) 』이 나의 취미라고 한다그러면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 그게 뭐하는거냐 』고 되 묻는다.
저의 할아버님은 어린 나를 데리고 여러 곳의 시제를 다니셨고, 증조부님께서는 무술보(戊戌譜) 발행 할 때 저희 집 사랑방에 수단장소로 정하고 오고가는 사람들을 대접하시는 등 종사일에 애종심을 갖고 관여하시면서 항상 종중을 걱정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한동네 거의 모두가 집안끼리 모여사는 동족마을에서 자랐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내가 보학문(譜學文)에 흥미를 갖게 된 동기는 남들이 흔히 『깨가 쏟아진다 』는 신혼초기 어느 날 우연히 어느 서점에서 한권의 인물 사전을 손에 쥐면서 부터였다.
인물 사전을 손에 쥐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 내가 너무나 반남박씨에 대하여 몰랐고, 그 동안 내가 모르고 지낸 것을 대단히 부끄럽게 생각 하였다. 그 사전을 통해 반남인물사, 훌륭한 선조 어른의 업적,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사전 속에 소개된 반남박씨의 인물을 전부 가려내어 저 나름데로 몇날 몇달을 통해 일일이 옮겨 적으면서 나름데로 정리를 하고나니 뭔가 조금은 알 것 같은 그런 감을 느꼈다. 야 ! 이런거 조금만 공부해 볼까 한 것이 벌써 내 젊음을 다 받친 30 여년의 공부가 되었다.
오랫동안 시간이 있는 데로 자료 찾고 정리하여 지난 1995년 『 반남박씨 그 역사의 뿌리를 찾아서 』라는 조그마한 책을 세상에 내놓았지만 항상 부족함을 느낀다. 보학문(譜學文)은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갔다.
오랜 세월 보학(譜學)을 공부 한다는 핑계로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했던 시간이 많았건만 불평 한마디 하지 않고 뒷바라지 하고 격려해준 아내에게 고마음을 알면서도 『 여보 고마워 』한마디 못해봤다. 또한 다른 아버지들과 달리 좀 독특한 취미생할을 하느라 구시대(舊時代)의 아버지 밑에서도 올바르게 성장해준 딸 선희와 아들 재우에게도 고맙게 생각한다.
보학(譜學) 공부를 시작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대부분의 자료들이 한문(漢文)으로 되어 있어 한문에 대해 해박한 지식이 없는 나에게는 정말 힘든 일 이었다. 한자 음 하나를 찾기 위하여 밤을 꼬박 세우기를 수십여차례, 지금도 한문(漢文)은 어렵다.
이런 힘든 어려움을 격은 나는 모든 사람들이 부담 없이 친근감을 갖고 편하게 읽고 볼 수 있는 보학에 대한 인터넷을 만들어, 앞으로 21세기를 주도할 한글 세대에게 올바르고 정확하며 쉽게 전달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온고지신(溫故知新)이며, 종원(宗員) 누구나 쉽게 우리의 역사를 알게 하는 일 이것이 우리가 후손에게 물려줄 임무라 생각하고 1995년에 펴냈던 『 반남박씨 그 역사의 뿌리를 찾아서 』라는 책을 바탕으로 본 반남박씨 홈페이지를 구성했다.
젊은층의 종친회 참여를 적극 육성 시켜야 한다. 젊은 층에게 말로만 참여 하라고 하기에 앞서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종친회의 기구 및 업무를 통하여 적극적인 참여 기회를 주어 종친회가 보다 젊고 활기차게 움직여야 하고, 전종원(全宗員)이 함께 동참 하는 반남박씨로 발전 시켜야 한다.
종친회의 각종 행사도 음력일자 및 특별히 지정된 날짜가 아닌 공휴일등을 택하여 젊고 관심 있는 많은 종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관심을 갖게 하여 전체의반남박씨가 『 함께하는 종원(宗員) 참여하는 宗事(종사) 』를 만들어야 한다.
앞으로 시대가 점점 국제화로 되면서 한국內에서만의 반남박씨가 아니라 세계 속의 반남박씨로 발전되어 나아갈 모든 준비와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외국에 이민 가서 우리의 혈통을 이어가는 사람의 족보편집 방안, 이름의 순 한글화및미래의 주역인 한글 세대에게 올바르게 이어지고, 최첨단의 과학문화와 영상문화에 따른 족보의 편집 ,남북통일이 되었을 때의 족보 정비등 많은 과제에 대한 사전연구를 통해 조상이 물려준 귀한 유산을 더욱 계승 발전 시켜야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누가 뭐라해도 오랜 세월 이어져 내려온 보학문(譜學文)은 앞으로도 대대로 각각의 문중마다 누군가에 의해서는 이어져 내려가야 한다 는 사실은 분명합니다.